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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방의 보물 상자
  • 캐비닛과 선반 사이

있는 그대로 클래식하게
그릇장을 처음 마련한다면 군더더기 없이 기본에 충실한 베이식한 원목 디자인을 추천한다. 나무의 종류뿐만 아니라 슬라이딩 도어, 여닫이 도어, 반투명 유리 등 도어 타입 또한 다양하니 취향에 맞게 선택해보길 바란다.


칠레산 소나무를 사용해 뒤틀림이 적고 결이 바르다. 내부 선반은 탈착할 수 있어 크고 작은 그릇부터 양념통까지 아이템의 크기에 따라 정리할 수 있다. 상부 서랍에는 랩, 포일, 수저 등 자주 쓰는 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제품으로 29만9000원, 한샘×포홈.


1 아메리칸 화이트 오크의 결과 색감을 살린 제품으로 질감이 느껴지는 반투명 유리와 세련된 황동 손잡이가 포인트다. 85만원, 찰스퍼니처.
2 단단한 월넛과 금속 베이스로 만든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거실에서 오브제를 올려두는 장식장으로도 활용하기 좋은 제품으로 370만원, 루밍.
3 라탄으로 짠 여닫이문이 포인트인 ‘케인 그릇장 오크’로 캐나다산 화이트 오크로 만들었다. 취향에 따라 양쪽 모두 여닫이문으로 설치할 수 있다. 138만원, 우디크.
4 고무나무로 만든 컵 보드로 진한 월넛 우드 색상이 레트로한 무드를 살려준다. 스틸 레일 없이 오직 나무로 만든 서랍은 부드럽게 열리고 닫힌다. 가리모쿠 제품으로 229만8000원, 리모드.
5 모서리 끝을 가볍게 눌러 열고 닫을 수 있는 푸시 도어를 장착했다. 내부 선반은 높이를 조절할 수 있으며 다리 프레임에 황동 슈즈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46만원, 코헨.



좁은 공간 활용하기
주방이 좁아 큰 그릇장을 들이기에 부담스럽다면 폭이 좁고 긴 형태가 딱이다. 디자인이 슬림해 많은 양을 보관할 수 없는 것이 단점이지만 반대로 키가 큰 컵이나 유리 화병, 베이킹 스패출러와 같이 길이가 긴 조리 도구 등을 수납하기에는 제격이다.


1 두께감 있는 블랙 메탈을 사용해 휘어짐 없이 튼튼한 캐비닛을 완성했다. 조절 가능한 4개의 선반과 2개의 서랍이 있는 형태로 그릇뿐만 아니라 도자기, 책 등을 보관할 수 있다. 330만원, 하우스라벨.
2 몸체는 호두나무, 서랍은 새눈 단풍나무로 만들었다. 서로 다른 원목의 조화가 내추럴한 멋을 더한다. 백참나무, 단풍나무 기준 85만원, 굿 핸드 굿 마인드.
3 글라스 프레임에 골드 컬러 디테일을 더해 완성한 ‘지에프 메탈 캐비닛’. 인더스트리얼한 디자인이 빈티지하게 꾸민 공간에 잘 어울린다. 118만원, 까사 알렉시스.
4 안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유리 도어 수납장으로 잠금장치가 있어 내용물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벽에 고정해 사용하는 제품으로 14만9900원, 이케아.
5 내추럴한 멋이 돋보이는 ‘피셔 60폭 장식장’. 재료로 사용한 고재 티크와 브러싱 처리한 판재의 서로 다른 표면 질감이 특징이다. 278만원, 인아트.



선반과 수납장을 한 번에
용도에 맞는 주방 가구를 각각 마련할 수 없다면 2가지 기능을 합친 패널형 디자인을 눈여겨보자. 선반 역할을 하는 상단에는 손이 자주 가는 양념통, 플레이트, 커피포트 등을 올려두고 수납장에는 무거운 냄비와 와인 등을 보관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1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주기 좋은 ‘구스토’ 수납장으로 수납에 최적화되어 있어 그릇을 비롯한 다양한 주방 액세서리를 보관하기 좋다. 왼쪽 ‘800폭 높은 팬트리장’은 54만9000원, 오른쪽 ‘800폭 높은 카페장’은 41만9000원, 일룸.
2 컬러풀한 패널이 경쾌하다. 볼트와 너트 없이 제작한 캐비닛으로 각각의 슬롯이 다른 부분과 연결되며 강도와 무게를 서로 지지해준다. 990만원, 웰즈.
3 모듈식 스토리지로 미국산 검은 호두나무를 사용했다. 가죽 라인으로 마감한 서랍장에는 부피가 큰 물건을 보관할 수 있다. 825만원, 콘란샵.
4 북유럽 감성을 담은 내추럴한 컬러와 미니멀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가장 하단의 선반은 분리되어 와인 등을 진열할 수 있다. 39만8000원, 까사미아.
5 인더스트리얼풍의 캐비닛으로 상부장에는 그릇을, 중앙 서랍에는 작은 액세서리를, 하단에는 와인을 보관할 수 있다. 138만원, 까레.

2020년 9월
Editor 문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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