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아웃도어 퍼니처 가구 April, 2019 밖에서 머무는 시간이 즐거운 봄날, 아웃도어 가구에 눈을 돌릴 때다. 야외에서만 사용한다고 활용도가 낮을 거라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인아웃 겸용이라 사계절 내내 함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아웃도어 가구를 모았다.

자연과 하나 되어
아웃도어 가구라면 빠지지 않는 단골 소재가 바로 라탄. 내추럴한 분위기라 자연과 어색함 없이 어우러진다. 최근에는 후가공 작업을 통해 방수와 자외선 차단 기능을 겸비한 인조 라탄이 주목받는데 관리가 용이해 야외 가구 소재로 많이 활용된다. 천연 라탄 소재의 가구는 뜨거운 햇살로 인한 뒤틀림이나 변형이 적고 생활 오염이 덜해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벨기에 아웃도어 가구 브랜드 트리뷰의 'CTR' 컬렉션 제품으로 트라이코드 소재로 위빙한 섬세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세련된 블랙 프레임이 자연과 어울려 감각적인 멋을 뽐내는 라운지 체어는 파넬.



1 라운드 형태가 돋보이는 데이베드는 포인트 SL 제품. 접이식 캐노피를 장착해 로맨틱한 무드를 더했다. 키아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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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월넛 나무와 등나무 밀짚 등받이가 조화롭다. 쿠션에 감각적인 컬러를 더해 멋스러운 암체어. 440만원, 챕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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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의 짜임으로 아름다운 굴곡의 형태를 완성해 편안한 착석감을 자랑한다. 가격미정, 인다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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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 가능한 친환경 소재인 바나나 섬유를 이용해 디자인한 굴홀멘 흔들의자. 독특한 셰이프로 바닥 면이 부드럽게 스윙이 된다. 7만9900원, 이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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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네 야콥센이 1925년 학생 때 디자인한 파리. 시카 디자인이 아이콘스(Icons) 컬렉션으로 론칭해 재생산하고 있다. 175만원, 에이치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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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가구 디자이너 프랑코 알비니가 디자인한 라탄 소재 제품으로 부드러운 곡선의 우아한 셰이프라 장식 오브제로 활용해도 좋다. 295만원, 에이치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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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한 라인과 핸드 크래프트 위빙 기술의 조화가 돋보이는 벤치. 프레임은 너도밤나무 원목을 사용하고 등받이와 시트는 잔가지를 엮어 바구니를 만드는 세공 기술로 만들었다. 350만원, 에이치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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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한센 & 선의 한스 베그네르 CH25 라운지 체어. 스모크 오크와 월넛 프레임에 페이퍼코드로 보디를 제작했다. 428만8000원, 에이후스.




심플한 컬러 스틸 가구
야외용 체어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소재는 스틸. 다른 소재보다 가벼워 이것으로 만든 가구는 이동이 간편하며 방수가 뛰어나 궂은 날씨에도 끄덕없다. 요즘에는 알루미늄 소재 가구도 눈에 띈다. 스크래치에 강하고 무게가 가벼워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 특히 스틸 소재는 디자인이 자유로워 독특한 셰이프나 컬러 등 개인에 취향에 맞는 가구를 고르기 쉽다.


1 프랑스 디자이너 프레데리크 소피아가 뤽상부르 공원의 의자를 재해석해 디자인한 것이다. 가볍고 내구성이 강한 알루미늄 소재라 야외에서 사용하기 좋다. 83만원, 페르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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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릭스와 디자이너 파트리크 노르게가 협업한 제품으로 기존의 클래식 제품의 제작 방법에서 벗어나 새로운 용접 방식으로 체어의 색다른 셰이프를 선보였다. 71만2000원, 플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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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의 레진, 로프, 알루미늄, 티크를 결합해 만든 우븐플러스 버터플라이 다이닝 체어. 네덜란드 아웃도어 브랜드 제품으로 방수에 강해 야외에서 사용하기 좋다. 37만원, 작은언니네가구점.


1 프랑스 버건디에서 핸드메이드로 제작한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 체어. 61만7000원, 플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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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처럼 유연한 곡선의 형태와 감각적인 컬러를 자랑하는 샤리바리 컬렉션 벤치. 1026만원, 페르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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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이 간편한 메시 소재의 로아네 암체어. 7만9900원. 이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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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컬러가 돋보이는 노마드2 아카풀코 체어는 에너지 넘치고 경쾌한 멕시코의 분위기를 모티프로 제작했다. 12만2000원, 르위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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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 패딩 등 패브릭의 조직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메누의 WM 스트링 라운지 체어. 42만원, 에잇컬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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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블루와 옐로의 산뜻한 컬러 하모니가 매력적인 버터플라이 말모 체어. 손쉽게 접을 수 있으며 가벼운 스틸 소재라 야외에서 사용하기 좋다. 36만원, 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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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건축가 기요시 세이케가 1954년 처음 디자인한 스툴. 43만4000원, 루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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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개를 쌓을 수 있는 튜브 프레임 형태의 디자인으로 사랑스러운 컬러가 돋보이는 핫 메시 라운지 체어. 수작업한 라탄의 짜임에서 영감을 받아 금속을 펀칭해 그래픽 패턴을 만들었다. 49만3000원, 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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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의 팔리사더(Palissade) 시리즈 중 벤치 제품. 파우더 코팅을 해 생활 오염이 적고 스트럿 사이로 빗물이 빠지는 디자인이라 야외용 의자로 사용하기 최적이다. 83만원, 루밍.




포근한 휴식 더하기
몸의 움직임에 따라 자유롭게 형태가 변형되어 편안함을 선사하는 빈백은 실내외 어디서든 유용하다. 빈백을 고를 때는 충전재에 신경 쓸 것. 꺼짐 없이 오랫동안 사용하고 싶다면 복원력이 우수한 EPP(발포 폴리프로필렌), 포근한 쿠션감을 원한다면 EPS(프리마로프트) 충전재 제품을 선택하자. 공기로 바람을 채워 사용하는 에어배드도 인기니 참고하길.



1 특수 PU 코팅을 해 방수가 가능한 크루즈 비치 스툴. EPP 충전재를 사용해 부피에 큰 변화가 없는 것이 장점. 5만9000원, 아티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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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공학적으로 몸의 굴곡에 맞춰 디자인한 블루밍 SB807 빈백으로 EPS 충전재로 남다른 쿠션감이 특징. 12만6000원, 보니타빈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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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주입식이라 사용이 간편하고 활용도가 높은 팻보이(Fatboy)의 에어베드. 12만3700원, 르위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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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는 특수 코팅된 나일론 소재라 야외에서의 오염이 적고 세척이 간편해 관리하기 쉽다. 37만3500원, 트랜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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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으로 접어서 이지 체어로, 길게 펼쳐서 베드로 활용 가능한 빈백. 커버를 벗겨 물세탁으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어 야외용으로도 손색없다. 9만9000원, 이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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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체어 형태의 빈백으로 생활 방수가 되는 친환경 원단을 사용해 실내외에서 모두 유용하다. 22만9000원, 앰비언트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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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받이가 있어 더욱 편한 안락의자 형태의 빈백으로 내구성이 강한 폴리에스테르 원단을 이용했다. 37만원대, 트랜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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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고 포근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디자인이 돋보이는 B807 파우치 빈백. 11만6000원, 보니타빈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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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받이의 위치를 용도에 따라 움직일 수 있는 문 컬렉션의 리나 스툴. 가격미정, 키아샤.

Editor김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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