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W 베딩 소재 탐구 패브릭 November, 2018 디자인은 기본이다. 보온을 위한 질 좋은 원단과 충전재까지, 한겨울도 문제없는 침구의 덕목.

합리적으로 즐기는 올겨울 구스
구스는 어느 소재보다 따듯하고 가벼워 겨울철 침실 연출에 없어서는 안될 아이템. 찬 바람이 부는 즈음, 패션뿐 아니라 침구 시장에서도 당당히 ‘주인공’으로 인기를 모으는 이유다. 질 좋은 구스 침구는 수면 시 뒤척이더라도 신체 굴곡에 따라 빈틈없이 몸을 감싸주어 이불 속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해준다. 경량성과 보온성 모두를 잡은 셈. 자연스럽게 열을 발생시키고 동시에 땀 흡수를 도와 쾌적한 숙면이 가능하다. 다소 고가라는 점이 아쉬웠지만, 최근에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문턱을 낮춘 제품도 선보이고 있어 잘만 선택하면 구스 베딩을 더 캐주얼하게 누릴 수 있다.

스마트 구스 컴포터 네이비 그레이 컬러 세트는 까사리빙. 아이나 엘더 원목침대 A, 침대 옆의 아이나 엘더 원목협탁 B는 모두 라메리트. 원목 협탁에 놓은 필라르(Pilar) 그린 베이스, 카네쿠(Caneco) 베이스는 모두 마요. 짙은 그레이 컬러의 스톤 워시드 헤비 리넨 쿠션, 색잇(Sackit)의 빈백 스툴, 바닥에 깐 와인 컬러의 주트 러그는 모두 이헤베뜨. 침대 옆의 던 플로어 조명은 필립스. 벽을 칠한 컬러는 DE5 852 레이니 라이크로 던에드워드 페인트. 바닥재는 지아사랑애 쏘우마크 오크 블랙(ZH63401-12)으로 LG하우시스.



청바지처럼 티셔츠처럼
구스가 더 똑똑졌다. 전문 서비스를 맡기지 않고 물세탁하거나 번거롭게 커버를 분리해 빨지 않아도 되고, 자주 세탁해도 내구성이 유지되는 등 관리가 한결 쉬워진 것. 가격대는 낮추되, 일상에서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은 높아졌다. 까사리빙 스마트 구스 컴포터(Smart Goose Comforter)는 솜털30%, 깃털 70% 구성으로 퀸 사이즈 기준 1kg의 구스를 사용한다. 여기에 강한 압력으로 원단을 눌러 가공 처리한 스마트 다운 프루프(Smart Down Proof) 기능을 갖춰 털 빠짐을 최소화했으며 살짝 광택이 있는 벌키한 원단으로 프리미엄 디자인을 완성했다. 잔잔한 보태니컬 패턴과 솔리드 컬러 콤비로 양면으로 사용 가능하며 그레이와 네이비 그레이, 핑크 브라운 3가지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스마트 구스 컴포터는 구스차렵과 패드, 베개 커버로 구성된다. 핑크 브라운, 그레이 컬러 세트는 모두 까사리빙. 장식적인 헤드가 돋보이는 플로렌스 침대는 파넬. 로맨틱한 러플 장식의 바리 리넨 쿠션은 이헤베뜨. 침대 옆의 초록색 투식스투세븐 펭귄 트레이 테이블, 바닥에 놓은 세페스의 더 트레이는 모두 투투박스. 그 위에 놓은 블로무스(Blomus)의 릴리 베이스는 마요. 세락스 로바트 커피잔은 데이글로우. 바닥에 깐 팀조(Timzo) 체크 카펫은 블랑데코. 벽을 칠한 오렌지 브라운 컬러 페인트는 DEC 706 로즈우드로 던에드워드 페인트. 바닥재는 지아사랑애 쏘우마크 오크 블랙(ZH63401-12)으로 LG하우시스.



궁극의 보드라움, 코튼 플란넬
겨울 침구 중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극세사 제품이다. 하지만 먼지가 많고 습기에 취약하다는 게 단점. 따뜻하고 보드라운 촉감은 으뜸이지만 폴리 소재 특성상 피부가 민감한 이들에게는 여전히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었다. 방법이 없는 건 아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 극세사의 기모를 아주 짧게 깎거나 면 소재의 겉면을 긁어 보풀을 일으킴으로써 극세사와 같은 효과를 내는 제품이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울트라 히트락 코튼 플란넬 그레이 컬러 세트는 까사리빙. 우아한 곡선미의 플로렌스 침대는 파넬. 베개 뒤 아이보리 컬러의 메종 쿠션은 모두 꼬또네. 골드 컬러의 뤼스트러 펜던트는 필립스. 침대 옆에 놓은 리코 대리석 사이드 테이블 세트는 라메리트. 그 위에 놓은 캐스티 캔들 홀더는 마요. 벽을 칠한 컬러는 DE5 852 레이니 라이크로 던에드워드 페인트. 바닥재는 지아사랑애 쏘우마크 오크 블랙(ZH63401-12)으로 LG하우시스.



만지고 싶은 자연의 결
까사리빙 울트라 히트락 코튼 플란넬(Ultra Heat Rock Cotton Flannel)은 보온은 물론 건강을 더욱 세심히 배려했다. 몸에 닿는 부분을 친환경 소재인 코튼 70%, 너도밤나무에서 유래한 모달 30%로 제작해 안전성을 높였다. 여기에 마치 기모처럼 원단을 긁어 보온성을 강화하는 ‘플란넬’ 가공, 따듯함을 가두는 ‘히트락(Heat Rock)’ 기능을 더해 추위에도 끄덕없는 포근하고 안락한 수면 환경을 완성해준다. 소재와 잘 어울리는 요란하지 않은 디자인과 컬러도 특징. 수묵화를 담은 수수한 패턴에 모던한 그레이, 네이비, 버건디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울트라 히트락 코튼 플란넬 버건디 컬러 세트는 까사리빙. 버터플라이 샌드 베이지 필로 커버, 아이보리 컬러 프로플렉스 시크릿 쿠션은 모두 이헤베뜨. 아이나 엘더 원목침대 A는 라메리트. 침대 옆의 브라스 소재 사각 테이블, 핑크 컬러의 지그재그 베이스는 모두 마요. 바닥에 깐 말린 베스트베리(Malin Westberg)의 패딩턴 샌드 러그는 데이글로우. 웜톤 스로 블랭킷, 리넨 오픈 토 슬리퍼는 모두 블랑데코. 스트라이프 패턴의 몰리스 쿠션은 꼬또네. 샌드 베이지 No.11 액자는 하일리힐즈. 벽을 칠한 오렌지 브라운 컬러 페인트는 DEC 706 로즈우드로 던에드워드 페인트. 바닥재는 지아사랑애 쏘우마크 오크 블랙(ZH63401-12)으로 LG하우시스.

Editor홍지은

Photographer오희원